미국에서 올해 7월부터 변경된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국내 상황과는 다르니 참고 바랍니다.
OTC : Over the Counter, 약국에서 의사의 처방없이 구매할 수 있는 보청기(미국은 보청기 구매시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하며, 없이 구매시 의사 청방없이 구매하므로 보청기 효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서명을 해야함)
PSAP : Personal Amplifier, 개인형 증폭장치로서 정상청력인 사람이 특별한 목적을 위해 더 잘듣기 위한 개인형 증폭장치
저도 이 두가지 개념에 대해 헛갈려서 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님인 안중호 교수님의 유튜브 채널 이어드림에 이에 대해 댓글로 문의드렸는데, 친 친절히 답해주셨습니다.
안중호 교수님의 답글
이어드림 채널
https://www.youtube.com/watch?v=ulrQndCGTj8
개인이 보청기를 쉽게 보청기를 구매해서 앱으로 청력검사를 하고 기계가 알아서 계산해서 내 청력에 맞게 음질을 제공해주고, 역시 핸드폰 앱으로 간단히 조절한다면 정말 좋은거 아닌가??
그렇다면 보청기 센터에서는 귓본을 뜨는 것 외에는 따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는거 아닌가??
국내에서는 아직 OTC 보청기나 PSAP에 대한 규정이 따로 없습니다. 즉 아직 판매할 수가 없습니다. 보청기는 현재 의료기기로서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반드시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야합니다. 허가라 함은 보청기의 기술문서상의 스펙(소리의 크기, 왜곡률 등등)에 대한 검사를 외부기관에서 검사를 받아 통과해야하며 이를 식약처에 의료기기로 등록시켜야 보청기로 판매할 수 있습니다.
만일 식약처 등록이 안되어 있다면 보청기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미국에서도 역시 이러한 변화에 대한 의견들이 많습니다. 지난 7월 바이든 대통령은 OTC보청기에 대한 판매를 승인하였습니다.
제가 매일 받아보는 Hearing Tracker에도 이러한 내용이 실려서 오늘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해당 사이트에 가입해 두면 가입할 때 등록했던 네이버 매일로 매일 최신 기사가 송부됩니다.
타이틀을 번역해보면, 이제 당신도 곧 가까운 약국에서 OTC보청기를 살 수있다.
해당 전문의 번역본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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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약국에서 창구를 통해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021년 9월 21일 오후 10시 35분(동부 표준시)
2017년 FDA 재승인법은 OTC 보청기의 새로운 등급을 지정했습니다. 조너 이미지 / 게티 이미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보청기가 곧 전국의 지역사회 약국 진열대에 오르게 될 것 입니다.
우리는 OTC 보청기가 유통되고 관리될 수 있는 잠재적인 방법을 연구 하는 약사 이자 청력학자 입니다. 소수의 제조업체가 지배하는 시장 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보청기는 사용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약 2,880만 명의 미국 성인 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차원의 보청기
보청기는 청력 손실을 가진 사람들을위한 원하는 소리를 더들을 수있게 귀 주위에 착용하는 장치이다. 보청기에는 마이크, 증폭기 및 소리를 크게 만들기 위한 소형 확성기가 포함됩니다. 전통적으로, 이러한 장치는 면허가 있는 보청기 디스펜서 또는 청력학자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2017년 FDA 재승인법(FDA Reauthorization Act) 은 미국 성인을 위한 보청기의 접근성과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창구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보청기를 지정했습니다. 이 보청기 는 의사의 의학적 평가나 청력학자의 피팅 없이 구입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OTC 보청기는 경도에서 중등도의 청력 손실이 있다고 생각하는 성인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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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규정의 시행은 주로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해 1년이 지연되었습니다. 2021년 7월, Joe Biden 대통령 은 OTC 보청기의 마케팅 및 판매 방법에 대해 120일 이내에 제안된 규칙을 발표 하도록 미국 보건복지부(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에 지시했습니다 .
청력 전문의 진료는 종종 노인 인구가 적은 경향이 있는 도시 중심에 위치합니다. 각막 사진/게티 이미지를 통한 순간
지역 약국에서 이러한 새 장치를 판매하는 방법은 아직 알 수 없지만 법은 의심할 여지 없이 보청기에 대한 대중의 접근을 증가시킬 것입니다. 첫째, 약국은 청력 진료보다 미국인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청력학자 는 소득이 높고 인구가 적으며 보험 적용 범위가 더 넓은 대도시 지역 에 위치하는 경향이 있으며 보청기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더 낮습니다. 즉, 노인입니다. 대조적으로, 미국인의 90%는 전국적으로 60,000개가 넘는 지역 약국 중 한 곳에서 5마일 이내에 살고 있습니다 .
이것은 또한 보청기를 환자의 귀에 더 빨리 꽂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개인이 청력 상실을 인지한 후 의료 서비스 제공자를 만나기 까지 평균 4년에서 5년 이 걸리며 , 때로는 보청기를 구입하는 데 추가로 6년 이 걸립니다 . 이 새로운 법 으로 사람들은 청력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는 즉시 OTC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OTC 보청기는 청력 손실을 해결하기 위한 DIY 접근 방식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여 사용자 의 귀에 가장 잘 맞도록 보청기를 자가 측정하고 자가 조정 하는 방법을 안내할 수 있습니다 . 기존의 보청기 는 전문적으로 관리되는 청력 테스트와 보다 맞춤화된 미세 조정을 허용할 수 있는 기술적 기능이 필요합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액세스 증가
난청을 보고 한 사람들의 3.7% 만이 보청기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접근성을 높이는 것 외에도 2017 연방법은 보청기를 더 저렴하게 만들 계획입니다.
전통적인 보청기 는 한 쌍당 평균 $5,000 이상 이며 OTC 보청기 는 $1,000 미만일 것 입니다. 평균 2.5회의 청력학 방문 이 필요한 피팅 과정을 포함하여 보청기와 관련된 비용 및 서비스 는 일반적으로 Medicare, Medicaid 또는 민간 보험사에서 보장 하지 않습니다 . 월별 자동차 대출 상환액 과 유사한 가격으로 청력 건강 관리 서비스는 종종 높은 본인 부담 비용을 지불할 수단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제공됩니다.
엄청난 비용과 예약 문제로 인해 환자가 보청기를 구입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게티 이미지를 통한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프/E+
보청기 사용에 있어서도 인종적 차이가 있습니다 . 흑인 미국인은 최근 청력 검사를 받았을 가능성이 더 높지만 백인 노인보다 정기적으로 보청기를 사용할 가능성은 적습니다. 이러한 격차는 인지 장애, 치매 및 낙상의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 외로움 및 우울증을 포함하여 건강과 삶의 질에 잠재적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OTC 보청기 채택에서 약사의 역할
OTC 보청기는 의료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지 않지만 약사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으로 의료 서비스 제공자의 가장 접근 유형들 , 지역 사회 약사는 식별 방지하고 해결 약물 문제에 대한 교육을받습니다. 약사는 또한 환자 가 지역 약국에서 당뇨병 검사용 혈당 측정기 및 고혈압용 혈압계 와 같은 의료 기기 및 장비를 구매할 수 있도록 오랫동안 도와왔습니다 .
지역 약사는 곧 환자가 지역 약국에서 보청기를 선택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Getty Images를 통한 Tom Werner/DigitalVision
지역사회 약사가 곧 환자가 OTC 보청기를 선택하고 구매하도록 돕고 적절한 경우 추가 선별, 치료 및 관리를 위해 청력학자와 의사에게 추천할 것입니다. 그들은 또한 장치가 예상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환자를 후속 조치할 수 있습니다. 이 새로운 역할을 위해 약사를 준비하기 위해 University of Pittsburgh는 약사와 약사 기술자에게 환자가 OTC 보청기를 안전하게 선택하도록 돕는 방법을 가르치는 최초의 온라인 프로그램 을 개발했습니다 .
더 저렴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OTC 보청기는 보청기 채택 및 사용에 대한 상당한 장벽을 해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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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OTC가 언제 들어올지,,,,특히 국내 11번가 등 미국 아마존의 국내 직접 주문이 가능해주면서 국내에는 유사 보청기와 PSAP, OTC 보청기들이 물밀듣이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의 미국 직접구매, 혹은 판매 업자가 대략으로 국내에 주문해 들여와 다시 온라인에 재판매 할 수도 있습니다.
11번가를 통해 아마존 직구, 직배송 가능해 졌습니다.
사무실을 구해 인테리어, 장비를 갖추고 고령의 노인분들을 상담하여 보청기를 판매해야되는 오프라인 보청기 센터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포낙보청기 동작센터 : 02-825-9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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