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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와 인이어 이어폰 과의 차이는 무엇일까요[포낙보청기 동작센터]

포낙보청기 동작센터 2021. 9. 14. 11:27

외형이 비슷해 보이는 보청기와 인이어 이어폰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과거 오디오 좀 듣는다 하는 분들은 커스텀 이어폰을 제작해서 듣거나,이어폰에 커스텀 쉘을 부착해서 외부소음 없이 소리를 듣곤 했습니다.

최근에 TV프로그램에서 가수들이 노래를 부를 때 귀에 무언가를 끼우고 있는 것을 볼수있습니다.

출처 :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uisuck922&logNo=130178501219

이는 현장의 울림소리를 배제하고 내목소리+음원+상대가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인이어 마이크 혹은 인이어 이어폰이라고 부릅니다.

과거 인이어가 유행하지 않을때는 뱅앤올룹슨의 아주 비싼 이어폰으로 음원을 들으면 노래하는 것을 볼수있었으나 최근에는 대부분 가수들이 인이어 마이크를 착용하고 노래를 합니다.

아래는 인이어 이어폰에 어떤 소리가 나오는지 직접설명하는 동영상입니다.

네이브로라는 4인조 가수인데, 예전에 사랑의 달팽이 연말 정기공연에 오셔서 공연하셨던게 기억납니다.

가수 이승철님의 소속사라고 했었는데 화음이 기가 막혔습니다.

아래 동영상에서는 인이어 이어폰에서는 어떤소리가 나는가?

1. 나의 목소리

2. 나 말고 나의 동료, 코로스의 목소리

3. 반주중에 내가 듣고 싶은 소리(특별히 드럼 등)

4. 인이어 이어폰에서는 방송에서 나오는 음원과는 다른소리가 나온다고 합니다.

5. 현장에서 듣고 싶지 않는 소리(객석소리) 등을 배제하고 등 뒤의 스피커 소리도 차폐하고 한다고 합니다.

6. 인이어 이어폰의 소리는 특별히 따로 만들수 있습니다.(반주)

가수들이 인어폰을 빼는 이유는??

1. 멋있보이려고?ㅎㅎㅎ

2. 기타 등등

https://www.youtube.com/watch?v=uxQ9xJpVki0

 

인이어 이어폰의 제작과정은 보청기의 90% 유사합니다.

1. 귓본채취

2. 쉘 제작

3. 케이싱 작업(키트 빌딩)

4. 이부분이 좀 다른데 페이스 플레이트(면판)을 커스텀으로 예쁘게 제작을 합니다.

보청기와 인이어(in ear)의 차이는?

1. 인이어는 외부 마이크가 없다. 유선으로 음원 소스가 들어옵니다.

2. 인이어는 리시버(내부 스피커)가 여러개이다. 보청기는 1개이나 인이어는 여러개 있어서 보청기보다 음질이 좋습니다.

특히 특정 주파수 파트만 담당하는 스피커(리시버)를 여러개 넣기 때문에 사이즈가 크지만 음질은 좋습니다. 따라서 인어폰은 외부 소음을 차폐하기 위해 Half 사이즈(매우 큰사이즈)로 제작하지만 실제로는 내부 리시버 부피 때문에 크게 만들수 밖에 없습니다.

슈어 사의 고급형 이어폰, 이것도 비싼편은 아닙니다.

위 내부 그림과 같이 스피커(리시버)가 내부에 2개 들어있는 것을 볼수있습니다. 크기 차이가 다른 것을 보면 각각 담당하는 주파수가 다른 듯 합니다.

국내 인이어 이어폰 제작업체인 사운드캣에서 설명하는 동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EBjXptZQC8

 

채취한 귓본으로 쉘을 만들기 위한 포지티브를 제작합니다. 최근에는 3D스캐너와 프린터로 제작하기 때문에 이공정이 없어졌습니다.

내부에 들어가는 스피커인 리시버입니다. 보청기보다 훤씬 큰걸 볼수있습니다. 아마도 밴드패스 필터를 이용해 특정 주파수만 따로 내도록 고안해서 여러개의 스피커가 들어갑니다.

 

내부에 들어가는 스피커 작업입니다. 키트 빌딩

 

외부 플레이트를 제작하고 광택 작업을 합니다. 버핑, 폴리싱이라고 합니다.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페이스 플레이트에 디자인 합니다. 그런 보청기는 이미 제작된 플레이트를 부착하고 이 부분에는 배터리를 넣는 배터리도어, 마이크, 환기구, 볼륨조절기, 프로그램 푸쉬버튼, 방향성 마이크2개 등이 옵션에 따라 부착됩니다.

실제 보청기는 아래와 같이 평평한 플레이트에 부품이 달려서 나오고 보청기 외형을 붙인 상태에서 오려냅니다. 이후 가장자리를 매끈하게 정리합니다.

보청기의 플레이트, 인이어는 디자인을 하지만 보청기는 기성 베이지색(주로) 에 접합을 하면 공정이 끝납니다.

최종 성능분석기를 통해 주파수별로 출력이 잘 나오는지 검수합니다. 그래프의 패턴과 피크가 보청기와 유사하네요. 검수 장비동일한 포닉스(Phonix)장비를 쓴느 것 같습니다.

재밌는 부분은 보청기 부품을 생산하는 미국의 Westone 사도 인이어 이어폰 제품을 제작/생산한다는 점입니다.

국내에는 외국 인이어 이어폰 제작사의 한국지사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총판만 있는 듯합니다.

https://soundcat.com/

 

사운드캣 - 모든 음악은 사운드캣으로 통한다

2005년 음악과 관련된 모든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을 행복하게 하겠다는 비전을 품고 탄생, 유니크한 브랜드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다양한 음향기기를 공식수입/유통.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영역, 문화예술과의 연결로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도전과 노력을 지속중인 회사

soundcat.com

 

인이어 이어폰과 보청기의 제작과정은 거의 유사합니다. 차이점은 보청기에 있는 마이크가 없다. 플레이트 디자인 작업을 한다, 리시버가 여러개이다.

포낙보청기 동작센터 : 02-825-9009